출근 진짜 너무 싫다......
그나저나 오늘 포스팅도 음식 얘기가 절반이 넘겠구나ㅋㅋ(민망
초식마녀님 된장크림 표고덮밥 존맛. 엄청 크리미하고 고소하고 아주 맛있다. 조만간 또 해먹어야겠다.
그리고 내 최애 순없순(순대 없는 순대볶음)...💜 이번에 김말이까지 넣으니까 진짜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ㅠㅠ 세번째 해먹었는데 할때마다 점점 맛있어지는 느낌이다. 사랑해..
대충 막 만들었는데 은근히 맛있어서 놀란 비건 팟타이ㅋㅋㅋㅋㅋ 그래도 넣을건 거의 다 넣었다. 라임도 생라임 직접 즙 짜서 넣고.. 근데 집에 동생이 태국에서 사온 라임즙이 있더라ㅋ 냉장고에 대놓고 있었는데 왜 몰랐지 하,,
월요일인가? 갑자기 날씨가 급 추워져서 친구한테 선물받은 귀여운 조끼를 개시했다. 머리 자르기 전에는 안입었을 스타일인데 머리 때문인지 넘 잘어울려..🤭ㅋㅋㅋ 머리 자르고 자존감만 엄청 높아졌다 가끔 내가 왜이렇게 잘생겨보이는지ㅋㅋ 미쳤음ㅎㅎ
깐풍 두부도 먹어줘야된다.. 굴소스 들어가서 비건은 아니고 페스코지만ㅠㅠ 맛있다 진짜로..
아이디어스에서 추석 전에 각인 반지를 주문 했는데 연휴 걸쳐서 거의 2주만에 도착했다😢 겉에는 독일 비건 보디빌더가 한 말인 Real strength needs no victims. 진정한 힘은 희생자가 필요하지 않다. 완전 간지나는 문구를 새기고 안에는 꼭 비건이 되자는 의지를 담아 BE VEGAN 을 새겼다. 제일 작은 호수가 9호라 너무 커서 오른쪽 엄지밖에 못끼는게 아쉽다.. 근데 너무 예쁨❤️ 매일 끼고 다녀야지!
사촌동생이 만들어준 감자 샐러드랑 사과 넣고 샌드위치 만들어 먹었다. 이모네 회사가 우리집이랑 엄마네 회사 근처여서 가끔 점심시간에 뭘 많이 갖다 주신다. 그리고 텃밭에서 농사지은 야채들도 갖다줘서 너무 좋다. 이모 고마워..❣️
30일 상점에서 산 컵이랑 에어팟 케이스💖 진짜 짱귀엽다. 30일 상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수익을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하는 아주 멋진 상점이에요!
동생이랑 정면 끓여먹었다. 숙주 대파 청양고추 넣으니까 더 맛있음 최고.. 동생은 논비건인데도 맛있다고 했다. 양이 좀 적은게 단점이지만 면이 건면이어서 건강한 느낌이 들고 맛은 채식 라면 중에는 아마 제일 인스턴트 맛에 가까울듯. 뭔가 모순적이네ㅋㅋ 암튼 진짜 맛있습니다..👍
쉬는날에는 비건 베이킹~ 제일 만만한게 스콘이라,, 아직 스콘 단계에서 벗어나질 못했다ㅎㅎ 다음에는 쿠키도 구워보고 싶은데.. 빨리 코코아 가루랑 초코칩 사놔야지.
스콘 포장해서 중국어 수업날 선생님한테 드렸는데 맛있다고 문자 와서 뿌듯했다.
후무스도 만들었는데 후무스는 성공 반 실패 반? 처음에 물을 너무 적게 넣었는지 잘 안갈렸다ㅠㅠ 다음에 하면 진짜 더 잘만들 수 있을거 같다. 근데 병아리콩 까는게 너무 오래걸리고 힘들어서 자주는 못 만들듯..😇
너무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롯데리아 리아 미라클 버거를 드디어 먹어봤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양파 튀김 패티가 쫀득쫀득해서 너무 맛있고 소스도 맛있고 대체육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진짜 맛있게 잘 먹었다. 토마토 추가하면 더 맛있다던데 요즘 토마토 수급이 어려워서인지 추가하는 칸에 아예 빠져있었다. 아쉬워.. 다음에는 꼭 토마토 추가해서 먹어보고 싶다. 아 제일 아쉬운건 비건 햄버거가 롯데리아밖에 없다는 것. 맥날이나 버거킹 맘터에도 비건 버거가 생겨서 선택지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토마토 수급이 어려운게 태풍이랑 장마 때문이라고 하던데 기후변화가 이렇게 식생활에도 밀접하게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 더 열심히 채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불완전한 비건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무 큰 욕심인가ㅎㅎ
문명특급 콘서트 보고 추억에 젖어 매일 내머리가 나빠서 흥얼거리는 중.. 노래 진짜 너무 좋아ㅠ 그리고 오랜만에 롤리폴리 무대를 보는데 내가 왜이렇게 행복한지,, 재재는 정말 천재같다. 더 승승장구해서 업계의 탑이 됐으면 좋겠다. 솔직히 그정도 능력? 당연히 되잖아요..
뭔가 더 쓰고싶었던 말이 있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이래서 메모가 중요한건디,,🤦🏻♀️ 아무튼 이제 자야돼서 다음에 생각나면 써놔야겠다.